한국광산업진흥회, 美 광산업협회와 협력 강화

전영복 한국광산업진흥회 상근 부회장(오른쪽)이 마이클 레비 미국광산업협회장을 만나 상호 협력을 다짐하고 있다.
전영복 한국광산업진흥회 상근 부회장(오른쪽)이 마이클 레비 미국광산업협회장을 만나 상호 협력을 다짐하고 있다.

 한국광산업진흥회(KAPID·회장 이기태)는 미국광산업협회(OIDA·회장 마이클 레비)와 광산업 발전을 위한 공동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전영복 KAPID 상근부회장은 최근 마이클 레비 OIDA 회장을 초청해 간담회를 갖고 한·미 양국의 광산업 시장, 기술, 마케팅 교류에 긴밀히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양 협회는 오는 9월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릴 ‘2006 국제 광산업전시회’ 홍보와 참가업체 유치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기로 했으며 우리나라 업체의 미국 마케팅 지원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각종 광산업 시장동향을 상호 교환함으로써 소속 회원사의 기술 및 마케팅 지원에 협력체제를 갖춰 나가기로 했다.

  마이클 레비 회장은 광주시를 방문해 광주 광산업육성 정책을 소개받은 데 이어 한국광기술원에서 광산업 관련 시험생산 및 측정 장비 및 시설을 견학하는 등 광산업 클러스터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광주=김한식기자@전자신문, hs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