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산전(대표 김정만 http://www.lsis.biz)은 지난 2년간 5억여원의 개발비를 투자해 ‘자동부하전환개폐기(브랜드명 Tri-MEC)’를 개발했다고 24일 밝혔다.
LS산전의 자동부하전환개폐기는 10 사이클(167㎳ 이하)의 고속 전환시간을 확보, 사용자에게 안정되게 전원을 공급할 수 있다. 또 기존 제품에 비해 폭 크기를 약 35% 줄였으며 배전반 도어에 부착할 수 있는 소형 디지털형 제어함을 채택해 배전반의 소형·경량화가 가능하다.
이 제품은 정격 단시간 전류 용량을 12㎄/s에서 16㎄/s로 향상하고 주전원의 결상 발생시 사고를 감지할 수 있는 기능을 부가해 안전성을 높였다. 디지털형 제어함을 채택해 사고발생 이력을 최대 20개까지 저장할 수 있어 사고 분석과 이력 관리가 용이하다.
대형 LCD 표시창을 통해 각종 설정값의 표시 및 전압, 전류의 사용상태 등을 쉽게 확인할 수 있고, △전원상태 △부하고장상태 △제어 전원 상태 등 다양한 출력접점을 보유하고 있어 원방 및 현장에서 계통 운용상태 및 자동부하전원개폐기의 상태 감시를 쉽게 할 수 있다. 이밖에 부하 측의 배선 작업시 접속재가 필요없는 구조로 설계돼 설치의 편리성 및 비용의 절감 효과를 부수적으로 얻을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서동규기자@전자신문, dkse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