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은행(은행장 황영기)은 TV화면을 통해 계좌조회 등 다양한 은행업무를 이용할 수 있는 ‘TV뱅킹서비스’를 24일부터 시작했다. ‘TV뱅킹 서비스’는 가정 내에 설치된 디지털TV 화면을 통해 계좌조회, 자금이체, 신용카드업무 등 은행 업무를 이용할 수 있는 홈 네트워크형 전자금융 서비스로 리모컨을 통해 화면을 조작하면 된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은행 영업점을 방문, 인터넷뱅킹을 신청해야 하며, 양방향 셋톱박스 설치 후 CJ케이블넷을 선택해 ‘TV포털’에 접속하면 된다. 서비스는 서울 양천구, 경기도 분당, 인천 북인천, 부산 중부산 및 해운대지역 등에서 실시되며, 서비스 오픈 기념으로 내달 1일부터 TV뱅킹을 이용한 금융거래시 타행이체 수수료가 면제된다.
최정훈기자@전자신문, jhcho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