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행장 김종열)은 칩 하나로 모바일뱅킹과 함께 증권 업무를 볼 수 있는 모바일통합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모바일증권 서비스는 하나은행 전 영업점, 대한투자증권, 동양종합금융증권, SK증권 등에서 증권계좌를 개설한 뒤 하나은행에서 모바일칩을 발급받으면 이용할 수 있다. 또 모바일뱅킹 서비스를 대폭 확대해 △영화·항공권 예매 △증권자금 이체 △지로·공과금 납부 △대전시 지방세 납부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이번에 확대되는 모바일 서비스는 SK텔레콤·LG텔레콤 서비스 단말기에 우선 적용되고 KTF는 다음 달 적용된다. 이정환기자@전자신문, victo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