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컴퓨터(대표 조현정·전진옥 http://www.bit.co.kr)는 의료정보 분야에서 명실공히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대표 기업이다. 지난해 초 전진옥 사장을 공동대표로 선임하고 단기적으로는 선택과 집중을 통한 수익성 개선, 장기적으로는 성장성이 높은 분야인 u헬스 시장의 선점을 통해 전문기업으로 입지를 확고히 하겠다는 도전장을 던져 주목을 받았다.
비트컴퓨터는 그동안 의료보험 청구용 프로그램을 국내에서 처음 개발한 것을 계기로, 회사 설립 이래 의료정보 솔루션 개발에 집중해 백지 상태였던 국내 의료정보 시장을 이끌었다. 국내 의료정보 시장의 점유율 1위로 국내에서의 입지를 이미 탄탄히 하고 있으며 현재는 해외 시장 개척을 주도하고 있다. 의료와 관련된 각종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대국민 보건 서비스 개선을 위해서도 일조해 왔다.
최근에는 미래 성장 산업으로, 내부적으로 개발을 완료하고 이미 서비스가 이루어지고 있는 원격의료를 중심으로 한 u헬스 비즈니스를 본격화하고 있다.
지방자치단체를 중심으로 한 시범사업과 함께 홈 네트워크 기술과 연동해 통신 사업자, 건설업체 및 실버산업 분야 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보였을 뿐 아니라 지난해에는 안양교도소, 국군의무사령부 수도통합병원, 잠실 롯데골드캐슬 등 입주자 건강관리, u시티 사업부와 헬스케어 서비스 사업 협력 등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2005 APEC 정상회의 IT전시회에 초대돼 호평이 이어졌으며 해외에도 원격의료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올해도 정부에서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될 공공의료 정보화 사업과 함께 언제 어디서나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u헬스케어 사업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미 확보한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한 기술력, 병·의원 고객을 연계할 때 발생하는 네트워크 효과 등을 통해서 이 분야를 대폭 확대해 지속 가능한 고속 성장세를 보여 주겠다는 각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