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기획-u헬스·u홈 서비스]업체소개-KT

 KT(대표 남중수 http://www.kt.co.kr)는 u헬스사업부를 통해 헬스케어 분야와 웰니스(Wellness)분야에 집중하고 있다.

 이 회사의 기본 추진전략은 비즈메카 인프라를 기반으로 헬스케어 및 웰니스의 단위 사업영역과 기능을 재구성해 경쟁력을 확보하고, 비즈메카 솔루션을 통합하는 것이다.

 KT는 헬스케어 분야를 진료비청구 EDI 서비스, 의료정보 ASP 서비스, 전자처방전 서비스 등 진료비청구 EDI 이용고객을 기반으로 파트너사와 의료정보 ASP 서비스를 중심으로 확대중이다.

 웰니스 분야에선 헬스클럽 및 스포츠센터 회원의 건강·체력·체격을 관리하는 피트니스 서비스, 유아교육기관의 유아 성장발육을 측정·관리하는 짐(Gym) 서비스 등이 상용서비스로 추진된다.

 실버타운에 거주하는 노인을 대상으로 혈당 및 심질환 데이터를 무선으로 연동, 서울대학병원과 연계해 서비스하는 u크로닉(Chronic) 서비스, 회사 근로자 개인별 건강진단 자료와 건강측정데이터를 연동해 관리하는 근로자 원격건강관리 서비스가 시범서비스로 실시된다.

 KT는 u헬스사업을 병원 중심의 u병원(병원 OCS·EMR 서비스 확대), 가정의 환경 중심의 u홈(가정용 건강관리 측정장비와 연동한 측정·처방·관리 등으로 서비스 확대), 회사나 학교 등 사업장 중심의 u사업장(유아교육기관에서 실버타운까지 연계한 생활동선상의 건강관리)으로 진행한다.

 전화와 인터넷, 블루투스 기술을 이용해 집에서 혈압이나 혈당 등 자신의 건강상태를 체크한 후 실시간으로 병원으로 데이터를 송신해 의료 상담이 이루어지는 u헬스 홈서비스는 내달 1일부터 실시한다.

 이 회사 솔루션사업본부는 연세대학교 신촌세브란스병원, 한양대병원, 가천의대 인천길병원, 인천 중앙병원 등에서 오는 10월 말까지 u헬스 홈서비스를 시범실시키로 했다. 이 서비스는 통원치료중인 환자 총 200명(당뇨관리 100명, 혈압관리 50명, 비만관리 50명)을 대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최정훈기자@전자신문, jhcho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