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대표 신재철 http://www.lgcns.com)는 지난해 연세대학교의료원이 개원한 새 병원과 기존 병원을 포함한 총 2000병상 규모의 신촌 세브란스 병원을 대상으로 통합환경 시스템을 구축하는 초대형 의료정보화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이 사업은 2004년 6월 구축에 들어가 2005년 11월 1일 시스템을 오픈한 사업으로, 처방전달시스템(OCS)과 서식 생성기를 이용한 전자의무기록시스템(EMR)을 통합 설계해 의료진과 환자의 편의를 극대화했다. 또 구축되는 모든 솔루션에 모바일 모듈을 탑재해 환자 중심의 신개념 u병원 시대의 기반을 마련했다.
LG CNS는 올 초 발주된 주요 의료정보화 사업인 영동세브란스의 u병원시스템 구축사업과 경찰병원 병원의료정보시스템 구축사업을 잇달아 수주하는 등 의료 정보화 시장의 선도 기업으로서 입지를 굳히고 있다. 현재 LG CNS는 가톨릭병원 의료정보화 프로젝트 입찰에 참여중이다.
LG CNS는 올 초 u헬스케어 사업을 신성장동력의 하나로 선정하고, 해당 시장 공략 본격화를 선언한 바 있다.
이 회사는 고객이 요구하는 의료영상전송시스템(PACS), 처방전달시스템(OCS), 전사자원관리(ERP) 등 개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해주던 기존 영업 방식에서 벗어나 모바일·RFID·스마트카드 등 첨단 유비쿼터스 솔루션과 연계된 의료 토털 IT서비스를 고객에게 선제안하는 방식으로 사업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LG CNS는 국내 IT서비스 업계 중 유일하게 의료사업을 전담하는 헬스케어사업담당 조직을 갖추고, 100여명의 의료정보화 전문가를 확보하고 있으며, 추후 사업에 대비해 의료 관련 석박사 인력을 지속적으로 채용하고 있다.
솔루션 측면에선 PACS 솔루션 개발회사인 인피니트, DW 개발회사인 오비씨소프트, 글로벌 ERP회사인 SAP 등 의료솔루션 전문업체와 함께 관련 요소기술과 통합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의료정보기간시스템인 EMR·OCS·PACS뿐만 아니라 DW·ERP 등 병원 업무 전반에 걸친 솔루션을 통합해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