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닉스(대표 허전수 http://www.seronics.co.kr)는 가정이나 사무실, 학원 등에서 들고다니며 시청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무선 LCD TV ‘프리브이(Free v)’를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제품은 안테나를 비롯한 DVD와 VTR 등 주변기기와의 유선 연결 때문에 한 장소에서만 시청이 가능했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각종 케이블을 무선으로 연결하도록 설계됐다.
10.4인치 LCD 디스플레이 TV 본체와 무선송신기로 구성되어 있으며, 무선 시청거리는 직선거리 25m(실내거리 15m) 가량이다. 전원은 DC어댑터 외에 5시간 30분 연속 시청할 수 있는 배터리를 내장하고 있다.
최수인 전무는 “가정이나 학원 등에서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조만간 지상파DMB 수신기를 내장한 무선 LCD TV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새로닉스는 다음달부터 GS홈쇼핑을 통해 한 달 동안 TV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제품을 선보이고, 자사 인터넷 쇼핑몰과 PMP업체인 네오솔의 영업망을 활용해 본격적인 국내 마케팅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대구=정재훈기자@전자신문, jh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