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기술연구회, 발명진흥회와 협력협정 체결

 산업기술연구회(이사장 이호일)와 한국발명진흥회(회장 이구택)는 25일 과학기술자의 특허정보 활용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 교류 협력 협정을 체결했다.

이 협정에 따라 과학기술계 3개 연구회 소관 출연연구기관은 한국발명진흥회가 제공하는 과학기술자를 위한 특허정보 활용교육 콘텐츠를 온오프라인에서 무료로 제공받게 된다.

양 기관은 이번 협정 체결로 과학기술 연구자의 연구개발단계 이전의 특허정보 활용도 향상 및 활용 능력 배양, 연구개발단계에서의 최신 연구동향 추적, 선행특허 조사를 통한 특허비용 절약에 크게 도움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한국발명진흥회는 지난 73년 설립된 이래 발명진흥산업과 관련한 특허사업 지원과 과학기술자·청소년·대학생·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하는 지식재산교육 및 발명 교육에 매진하며 사이버국제특허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산업기술연구회는 산업기술 분야의 정부출연 연구기관을 지원, 육성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며 과학기술계 3개연구회가 모두 참여하는 가칭 한국과학기술사이버연수원(http://www.kocyst.or.kr)을 운영중이다.

대전=박희범기자@전자신문, hb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