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큐리-­투비소프트 `손 잡았다`

손부한 머큐리인터액티브코리아 사장(왼쪽에서 두번째)과 김형곤 투비소프트 사장(왼쪽에서 세번째)이 업무제휴를 체결한 후 악수하고 있다.
손부한 머큐리인터액티브코리아 사장(왼쪽에서 두번째)과 김형곤 투비소프트 사장(왼쪽에서 세번째)이 업무제휴를 체결한 후 악수하고 있다.

머큐리인터액티브코리아(대표 손부한)와 투비소프트(대표 김형곤)가 차세대 인터넷 애플리케이션 환경 공략 강화를 위해 협력키로 했다.

두 회사는 자사 제품간 연동을 강화하고,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 사업 확대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 위한 업무제휴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제휴로 머큐리의 애플리케이션 기능 테스트 솔루션 ‘퀵 테스트 프로페셔널(QTP)’과 투비소프트의 X인터넷 솔루션 ‘마이 플랫폼’ 간 연동이 강화된다. 이미 두 회사는 머큐리 QTP 8.2의 마이플랫폼 3.1 버전 연동을 위해 애드인(Add-In)을 개발했다.

두 회사는 향후 버전의 제품간에도 연동이 될 수 있도록 개발 단계에서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며, 투비소프트의 해외사업 확대를 위해서도 공조해 나가기로 했다.

김형곤 투비소프트 사장은 “양사는 이번 제휴를 통해 해외 시장으로 나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향후 머큐리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해외사업 확대를 위해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병희기자@전자신문, shak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