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고객 지원을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랜데스크의 조 왕 CEO는 지난 26일 방한 간담회에서 “지난해 연말 한국 지사를 설립해 다른 사에 비해 사업 시작이 늦었다”면서 “이를 보완키 위해 앞으로 한국 시장 공략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왕 CEO는 한국 고객을 위해 내달 말에 출시하는 ‘랜데스크 8.7’ 버전에서는 한글화를 완벽히 지원토록 할 예정이다. 기존 제품에서는 클라이언트만 한글을 지원하였으나 새 제품에서는 콘솔도 한글화시키겠다는 것이다.
왕 CEO는 “글로벌 회사의 지사를 대상으로 한국 시장에서 영업을 시작해 기술력의 차이를 인식시키는데 중점을 둘 계획”이라면서 “한·중·일 아시아 3개국 지사가 협력해 사업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랜데스크는 인텔의 소프트웨어 부서로 11년간 사업을 하다 지난 2002년 독립한 회사로 PC자산관리 및 보안 소프트웨어를 공급하는 회사다. 국내 지사를 지난 지난해 말 설립했으며, 올해 초부터 소프트앤조이·한성ITLS·오늘과내일 3개사를 협력 업체로 두고 영업을 시작했다.
이병희기자@전자신문, shak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