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정보처리 자동화 소프트웨어 업체 사이냅소프트(대표 전경헌)는 기업 내외부 정보를 실시간 수집하고 분류, 관리하는 외부정보수집시스템 ‘사이냅브리프 3.0’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제품은 인터넷 또는 인트라넷 상에 새롭게 올라오는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해 사내 게시판이나 전자우편 등으로 정보를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기존 지식관리시스템(KMS)이 주로 기업 내부 지식을 공유하는데 중점을 뒀다면 이 제품은 기업 및 조직의 내부, 외부정보를 주기적으로 수집·통합해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사이냅브리프 3.0은 자바스크립트 처리, 동영상이미지, 플래시 등 기존 정보수집기에서는 수집이 어려웠던 문서를 모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사이냅브리프는 문화관광부·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한국생명공학연구원 등 공공기관 및 연구소와 SKT·LG 그룹 등의 주요 기업에서 사용되고 있다.
이병희기자@전자신문, shak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