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토(대표 여훈구 http://www.oyto.com)는 32채널 영상의 실시간 저장, 송출 기능을 갖춘 디지털영상저장장치(DVR) 보드(OD-32960)를 개발해 출시했다.
이 제품은 한 장의 보드에서 32채널의 영상을 관리하며 전 채널 동영상 디스플레이와 최대 초당 960프레임의 저장영상을 지원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지금까지 제품들은 32채널의 영상을 관리하기 위해서 여러 장의 DVR보드를 사용하거나 화면에 동영상 디스플레이를 구현하지 못했다. 또 전 채널에서 704×480의 높은 해상도를 지원하며 2개의 TV출력포트를 둬 TV상에 다중채널 또는 선택된 채널의 디스플레이가 가능하다.
채널마다 다국어 문자삽입 기능을 지원해 TV상에서 보다 각 채널을 구분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NTSC와 PAL 영상 포맷을 지원하며 원거래 카메라 제어시 RS-422/485 프로토콜을 사용한다. 시스템상의 이상유무를 체크하는 워치독과 자동 리부팅 기능이 있으며 지원되는 OS는 윈도우 2000, 윈도우 XP와 리눅스다.
여훈구 사장은 “DVR 보드 전문기업으로 다년간의 PC기반 영상처리 솔루션에 대한 기술력으로 차별화된 핵심 영상솔루션을 국내외 업체들에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용석기자@전자신문, ys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