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서비스 업체 오늘과내일(대표 이인우)이 노동부가 지원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시행하는 학습조직화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학습조직화 사업은 노사가 협의해 ‘학습조직화 실시계획’을 수립, 시행하는 기업에 비용을 지원하는 것이다. 중소기업 근로자의 직업능력 계발을 촉진하고 평생학습 분위기를 독려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시행된다.
오늘과내일은 다음달 1일부터 12월까지 6개월 동안 학습조 활동과 후견인 제도를 운용, 직원 역량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선임 직원과 후임 직원을 ‘멘토’와 ‘멘티’로 연결하는 후견인 제도는 공채 신입직원을 상대로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이 회사는 조직적인 활동을 위한 별도의 출범식을 30일 갖고 16개 학습조를 구축했다.
오늘과내일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사업에 필요한 자금 1억원을 지원받았으며, 학습조직 운영에 관한 전문가의 자문도 받게 된다.
류현정기자@전자신문, dreams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