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치스크린 투표기 체험

터치스크린 투표기 체험

 ‘터치스크린 투표기 체험해보세요’

 전국 동시 지방선거일인 31일 서울 목동 신목중학교 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친 시민들이 터치스크린 투표기를 이용해 모의 투표를 해보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2008년 터치스크린 투표기를 단계적으로 도입하기로 하고, 이날 지방선거를 통해 서울 양천구를 비롯한 인천 중구와 성남시 분당구 등 3개 지역 50개 투표소에서 시범 가동했다. 터치스크린을 이용한 투표는 유권자가 신분증으로 본인 여부를 확인한 뒤 발급받은 투표 카드를 투표기에 넣은 다음, 지지하는 후보를 화면에서 손가락으로 누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정동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