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대표 윤종용)가 5.6㎏ 무게의 동급 최소형 흑백 레이저프린터 ‘ML-2510 시리즈’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설치 장소에 제약이 많은 중소형 사무실 환경을 고려한 모델로 분당 최대 24장 고속, 1200dpi 고해상도 출력이 가능하다. 특히 ML-2571N 모델은 네트워크 카드·2MB 메모리와 자체 네트워크 프로그램 ‘싱크쓰루’를 지원해 여러 사람이 함께 사용하는 사무실 환경에 적합하다. 또 250장의 급지가 가능한 트레이를 장착하고 엽서와 봉투부터 A4까지 다양한 용지 출력을 지원한다.
재부팅 없이 네 번의 클릭만으로 손쉽게 설치가 가능하며 전면부 조작만으로 종이 걸림을 제거할 수 있다.
이장재 삼성전자 상무는 “ML-2510 시리즈는 고속화·소형화되고 있는 레이저프린터 시장 추세를 반영한 제품”이라며 “디자인과 사용 편의성에서 다른 제품과 차별화해 레이저 프린터 강자로서 입지를 굳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강병준기자@전자신문, bjk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