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테크(대표 성재생 http://www.samtek.co.kr)는 전통적인 반도체 유통을 넘어 글로벌 IT 마케팅 전문회사로 도약하고 있다. 1990년 창사 이래 국내 정보통신 분야에서 차별화된 마케팅과 영업 전략을 바탕으로 시장 및 업체 동향 등 언제 어디서나 고객이 원하는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IT 시장의 숨은 일꾼으로 성장했다. 급변하는 기업 환경 속에서 국내 IT 유통업체로는 처음으로 매출 1조원을 달성한 명실공히 반도체 부품 및 정보통신 분야의 국내 최고 마케팅 전문기업이다.
삼테크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글로벌 IT 마케팅 전문기업으로 발돋움하려는 원대한 계획을 가지고 있다. 현재 국내 매출의 30% 수준인 ‘삼테크 홍콩’을 해외시장 개척의 교두보로 삼아 2010년에는 해외 매출 비중이 국내 매출을 넘어선다는 계획이다. 특히 중장기적으로는 인도와 서남아시아를 비롯한 신흥 성장국을 중심으로 현지 거점을 확보해 국내 팹리스 개발회사들의 해외 진출도 지원, 벤처기업과의 윈윈을 도모할 계획이다.
IT산업이 컨버전스 추세가 강해지고 글로벌화되면서 미래와 세계 시장에 대한 정확한 정보 및 준비 없이는 더는 성장을 보장할 수 없다는 판단 아래 성재생 부회장이 직접 매달 중국 사무소를 방문해 현지의 경영 상황을 파악하고 현지 경영진과의 전략회의를 통해 끊임없는 시장 개척을 독려하고 있다.
지금까지 국내 반도체·IT업계가 해외 시장 개척에 다국적 유통업체의 힘을 빌려왔지만 한국의 반도체 산업이 세계 정상급으로 성장한만큼 글로벌 IT 전문 마케팅업체가 탄생할 시점이라는 것이 글로벌 경영 시동의 이유다.
이와 함께 삼테크는 8월부터 사명을 에스에이엠티(SAMT)로 바꾸고 미래로의 도약을 위한 변화를 준비하고 있다. 대내적으로는 사옥 이전을 통해 임직원의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진보된 정보화 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경영 효율성 및 정보력을 높인다. 대외적으로는 IR 및 홍보 활동을 강화해 회사 가치와 성장 가능성을 고객 및 투자자들에게 널리 알릴 계획이다.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사내 R&BD(Research & Business Development) 활동을 활성화하는 등 임직원 자기계발의 기회도 넗히고 있다.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제2의 도약기를 준비하고 있는 삼테크는 현재 국내 최고의 IT마케팅 전문 기업에서 세계 최고의 IT 마케팅 전문 기업으로 발돋움한다는 포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