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제록스프린터스(대표 황유천)가 컬러 프린터를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컬러 프린팅 존’을 설치했다.
커피 전문점 ‘할리스’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할리스 매장에 설치됐으며 매장 방문객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프린팅 존은 직장인이 밀집해 있는 광화문점과 대학생이 자주 이용하는 신촌점 두 곳에서 운영 중이다.
설치된 제품은 다큐 프린트 ‘C525A’로 컬러 레이저 프린터 부문 히트상품에 선정된 모델이다. 이 제품은 동급 다른 브랜드와 비교해 분당 인쇄속도가 최고 30% 가량 빠르지만 흑백 레이저 프린터와 가격이 비슷하다.
이와 함께 이 회사는 온라인으로 요청하면 직접 찾아가 다 쓴 토너를 회수하는 ‘폐 토너 회수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또 서비스센터와 별도로 콜센터를 개설해 다양한 제품군과 관련한 문의에 직접 대응키로 했다.
황유천 사장은 “앞으로 제품 체험 기회를 넓히고 폐 토너 수거 등 사후 관리 서비스를 크게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병준기자@전자신문, bjk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