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R2’ ‘스키드러시’ 본격 가동

NHN의 온라인 게임 기대주인 MMORPG ‘R2’와 레이싱게임 ‘스키드러시’가 시동을 걸었다. 

NHN(대표 최휘영)은 NHN게임스가 개발한 MMORPG ‘R2’가 다음달 7일부터 21일까지 2차 클로즈 베타 테스트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테스트를 위해 이달 25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만명의 테스터를 모집하며, 기존 1차 테스터 인원 5000명과함께 총 1만5000명의 테스터가 참여하게 된다.

2차 테스트에선 공성·스팟 점령전 시스템 개선외에 신규 지역과 탈 것 등이 새롭게 추가된다. 특히 공성전시 길 막기, 방어전 등 보다 전략적인 플레이가 가능하도록 푸라에성의 탑 위치와 지형을 변경하고 연합길드 생성을 지원하는 등 공성 시스템에 대한 게이머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게임의 완성도를 높이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NHN은 또 그동안 비밀리에 개발해온 온라인 레이싱게임 ‘스키드러쉬’의 1차 클로즈베타를 이달 1일부터 시작한다. 온라인게임 사업을 집중적으로 강화하고 있는 NHN의 차세대 기대주 ‘R2’와 ‘스키드러시’가 어떤 결과를 낳을 지 주목된다.

<김성진기자  har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