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김정주)은 월드컵 시즌을 맞아 ‘카트라이더’의 대대적인 업데이트 패치를 통해 응원단장을 컨셉트로 한 신규 캐릭터 ‘데빌킴 (Devil Kim)’을 전면에 내세웠다.
월드컵 느낌을 물씬 느끼게 하는 데빌킴의 카트로 설정되어 있는 아이템 전용 신규 카트 바디는 ‘아드보’라는 독특한 이름을 갖고 있어 한국 국가대표 축구팀의 감독 ‘아드보 카트’를 떠올리게 한다.
‘아드보’ 카트 바디는 이름의 재미뿐 아니라 아이템 전에서 ‘대마왕’아이템 및 ‘닥터R’의 효과를 받을 시 확률적으로 가속 아이템인 ‘부스터’가 생성되는 특별한 기능도 갖고 있어 눈길을 끈다.
넥슨은 월드컵 막바지인 7월까지 신규 캐릭터 ‘데빌킴’이나 신규 카트 바디 ‘아드보’를 이용하는 유저에게 한국 축구팀의 승리를 기원하는 ‘붉은 배찌 응원단’으로 인정받아 게임 머니를 20% 상향 제공이라는 추가 혜택을 주기로했다.
넥슨은 또 오는 6월 8일까지 ‘붉은 배찌 응원단이 되어 다함께 대한민국!’이벤트에 참여하는 모든 유저에게 플레이의 누적 횟수에 따라 특수 제작된 ‘악마 전자파 밴드’, ‘루시드 Reds 특별판’, ‘태극기’ 등의 아이템을 선물로 줄 방침이다. 이들 아이템은 한정 제작하는 레어 아이템으로 아이템모드에서 방어용으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박용규 기획팀장은 “월드컵을 맞아 대표팀을 응원하고, 월드컵의 열기를 고취시키는 방향으로 준비했다”며 “게임도 즐기고 월드컵의 열기와 재미도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중배기자 jb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