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2가 국내에 정식 발표된 이후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는 대전격투게임 ‘철권’의 최신작이 PSP용 타이틀로 출시된다. ‘철권 다크 리저렉션’은 작년 4월 28일 발매돼 세계적으로 인기를 모은 ‘철권 5’에 이어 일년 만에 등장하는 최신작. 아케이드 버전을 기본으로 다양한 게임 모드가 추가됐으며 무선랜을 이용한 대전 플레이가 가능하다.
‘철권’은 더이상 설명이 필요없을 정도로 대중화된 대전격투게임이다. 현재까지 국내에 판매된 시리즈의 판매량을 모두 합치면 약 33만장이 넘고 있어 PS2 작품 가운데 가장 많은 인지도를 쌓아 올렸다. 유저는 다양한 개성을 지닌 캐릭터를 선택해 세계 곳곳을 여행하며 박진감 넘치는 대결을 펼치게 된다. 최근에는 단순한 격투뿐만 아니라 미션 개념을 도입해 스토리를 즐길 수 있도록 진화되고 있다.
-장르: 대전격투
-플랫폼: PSP
-발매일: 7월 예정
-개발사: 남코-반다이 게임스
-유통사 : SCEK 플레이
-인원 : 1∼2명
-기타: 매뉴얼, 자막, 음성 한글화
<김성진기자 har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