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스루(대표 김종보)는 중앙일보 e-고객관계관리(CRM)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8일 밝혔다.
넷스루는 웹 로그분석 솔루션 ‘와이즈로그 프리미엄’과 실시간 로그 수집 솔루션 ‘와이즈스니퍼’를 공급, 시스템통합(SI) 기반으로 개발된 중앙일보의 기존 시스템을 패키지 기반 시스템으로 전면 교체할 예정이다.
중앙일보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조인스닷컴, 팟찌, 일간스포츠, 중앙방송, 매거진, 패밀리택배 등 중앙일보 미디어 네트워크(JMN) 내의 다양한 비즈니스 사이트에 대한 운영 성과와 마케팅 효과를 종합적으로 측정하는 인프를 확보하게 된다.
김종보 넷스루 사장은 “중앙일보처럼 SI 방식으로 구축된 e-CRM시스템을 상용 패키지 기반으로 교체하기 위한 프로젝트가 늘고 있다”면서 “SI방식의 시스템 개발보다는 패키지 기반 제품이 적합하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기 때문” 이라고 말했다.
이병희기자@전자신문, shak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