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HP, 애슬론 듀얼코어 데스크톱 첫 출시

한국HP, 애슬론 듀얼코어 데스크톱 첫 출시

 한국HP(대표 최준근)가 13일 AMD 애슬론64 X2 듀얼 코어 프로세서 기반 데스크톱PC ‘파빌리온 V1452kr·사진’ 제품을 처음으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듀얼코어 CPU 애슬론 X2 3800+을 탑재해 64비트와 듀얼코어를 동시에 지원하며 발열과 전력 소모량도 크게 낮춰 서버급 성능을 자랑한다.

엔터테인먼트 센터를 통해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는 물론이고 TV에서 사진 감상과 공유가 가능하며 TV쇼·영상·음악·이미지를 DVD와 CD에 굽거나 다양한 콘텐츠를 노트북PC·MP3·PMP·PDA 등 디지털 기기로 손쉽게 옮길 수 있다.

또 조만간 선보이는 ‘윈도 비스타’ 에 맞춰 운용체계도 손쉽게 업데이트할 수 있다. 은색에 미니멀리즘을 반영한 심플한 디자인이 특징이며 ‘더스트 커버’로 먼지에서 PC를 보호해준다. 현장감 있는 음악 재생을 위해 디지털 사운드 7.1채널의 입체 음향도 지원한다. 한국HP는 이 제품을 하이마트에서 판매한다.

이 회사 김대환 이사는 “64비트와 듀얼코어를 동시에 적용해 데스크톱PC 하나로 다양한 디지털 정보를 공유하고 즐길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강병준기자@전자신문, bjk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