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1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제2회 대덕밸리 하이테크 창업경진대회’입상 기업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대상은 ‘매직 기술을 이용한 신약개발’을 출품한 바이오벤처기업인 CGK(대표 김진환)가 차지했다. 금상은 신생기업 및 예비창업 부분에서 각각 바이오큐어팜(서방형 인터페론-알파2b)과 김영철 한국화학연구원 책임연구원(광경화성 접착성 소재의 제조 기술)이 수상했다.
은상에는 예비창업부분에서 박경배(영구자석을 이용한 자화 활성후 제조장치)·한승호(천연 항암재 원료의 추출)씨가, 신생기업 부분에서는 아이소텍(레이저 채혈 방식 혈당 측정기)·메디오스(금형에 의한 콘텐트 렌즈 무인 자동생산)가 각각 선정됐다.
이번 대회에 입상한 13개 신생기업 및 예비창업자에게는 대전지역 기업지원기관들이 협력해 자금 지원은 물론 특허출원, 디자인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에 나서게 된다.
대전=신선미기자@전자신문, smsh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