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제품 수해 걱정 마세요.’
LG전자는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고객서비스부문 임직원 400여명으로 구성된 ‘LG 수해봉사단’을 발족했다고 13일 밝혔다.
‘LG 수해봉사단’은 수해 발생 10시간 이내에 포스트를 설치, 24시간 이내 본격적인 서비스에 돌입할 계획이다.
LG전자 고객서비스부문은 지난 2002년부터 지난해까지 태풍 루사, 매미, 메기, 나비 등의 피해지역에 일 평균 200여명의 수해봉사단을 투입해 피해 복구와 가전제품 수리 봉사 등 총 4만500여건의 민원을 처리한 바 있다.
LG전자 이상용 고객서비스부문장은 “LG수해봉사단은 평택, 구미, 창원 사업장에서 인력과 물자 지원을 받을 수 있는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수해피해의 규모에 따라 탄력적인 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지영기자@전자신문, jyaj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