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오엠테크놀로지(대표 진정효 http://www.tomtech.co.kr)는 저가형이면서도 실시간 모니터링과 화면 검색 등의 고급 기능을 갖춘 디지털영상저장장치(DVR) HX 시리즈(사진)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제품은 4·8·16 채널 모델로 구성되며 최대 16개 카메라의 화면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원하는 화면을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하는 비디오 서치 기능을 갖췄다. 또 원격지에서 시스템에 접속해 저장된 화면을 날짜·시간별로 검색해 확인하거나 인터넷 접속 상태 등 시스템의 현황을 실시간 점검할 수 있다.
티오엠은 HX시리즈, HQ시리즈 등 스탠드얼론형 제품을 중심으로 연 104억원(수출 80%)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진정효 사장은 “HX 시리즈는 기능은 고급화하면서도 그래픽(GUI)을 단순화하는 등의 방법으로 가격을 기존 제품보다 저렴하게 해 시장 반응을 기대하고 있다”며 “휴대폰으로 접속하는 DVR, 의료영상용으로 활용 가능한 DVR, POS ATM 연동 DVR 등의 새 제품을 올해부터 출시해 수출시장을 개척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석기자@전자신문, ys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