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RC포럼2006]체험형 공간으로 변신한 이벤트관

 이번 포럼 행사 기간에는 이벤트관이 별도로 마련된다.

 광운대·중앙대·한국과학기술원(KAIST) 3개 대학이 참여하는 이벤트관은 일반인이 직접 현장에서 보고 즐길 수 있는 체험장으로 꾸며진다.

 광운대 차세대 3D 디스플레이 연구센터는 ‘실감 3D 체험관’을 운영한다. 100인치급 대형 와이드 실버 스크린과 고화질 디스플레이를 이용한 입체 투영 시스템, 가상 스테이지 및 가상 어항 시스템, 무안경식 3D 입체 영상용 디지털 도서관 시스템 등이 전시된다.

 중앙대 홈네트워크연구센터는 ‘유비쿼터스 지능형 홈 체험관’을 마련, 일반인이 스마트 홈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 체험관에서는 사용자가 네트워크나 컴퓨터를 의식하지 않고 장소에 상관 없이 자유롭게 네트워크에 접속해 △스마트 책장 △스마트 테이블 등의 서비스를 받아 볼 수 있다.

 KAIST 지능로봇연구센터는 ‘지능로봇체험관’을 설치하고 △소프트웨어 로봇(소봇) △임베디드 로봇(엠봇) △모바일 로봇 등을 공개한다. 특히 가상 생명체인 소프트웨어 로봇은 독특한 개성을 가진 로봇으로 컴퓨터·PDP·PDA 등으로 이동하면서 주인을 즐겁게 해준다.

 

 사진=광운대 차세대 3D 디스플레이 연구센터가 개발한 디지털 도서관 시스템을 활용해 자료를 구현한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