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가 이번 SEK 2006에 티맥스소프트·다음기술·퓨쳐시스템 등 우수 중소 SW 10개 업체와 공동으로 교육행정정보시스템(NICE, 부스 번호 S 701)관을 개설, 선단형 수출을 위한 붐 업 조성에 나선다.
삼성SDS는 전자정부 11대 과제 중 하나인 NEIS가 원활하게 가동됨에 따라 NICE 프로젝트에 참여한 국내 우수 SW 업체와 ‘(가칭) NICE 수출 선단’을 꾸미고 NEIS에 적극적인 관심을 표명하는 해외정부를 대상으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한다.
특히 참여 정부가 전자정부 모델을 해외 수출하기 위해 노력을 경주해왔으나 현재 소기의 성과를 거두지 못한 상황에서 NICE수출 선단은 전자정부 해외 수출의 물꼬를 제일 먼저 트는 것은 물론이고 국내 우수 SW의 해외 진출에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NEIS 구축에 필요한 모든 SW에 대해 벤치마킹 테스트를 1년간 실시했고 특히 국산 SW를 적용한 NEIS가 원활하게 가동, 성능 및 안정성에 대한 검증이 완료됐기 때문이다. 따라서 삼성SDS의 IT 서비스 기술력 및 마케팅, 중소 업체의 SW노하우가 뭉쳐져 해외에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