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써티
데이터관리 솔루션 전문업체 엔써티(대표 박성원 http://www.ncerti.co.kr)는 백업 솔루션인 ‘백업엑셀러레이터(BackupXcelerator™)’를 선보이고 관람객의 시선을 유도한다.
이 제품은 기업의 중요 자산인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보호하는 고성능 백업 솔루션으로 멀티스레드 기술을 활용한 ‘초고속 병렬 압축 백업’(특허 제0359423호)과 복구기능, 통합관리 환경 등을 제공해 백업관리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데이터 보호에 필요한 총소유비용(TCO)을 절감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한글 그래픽사용자인터페이스(GUI)는 물론이고 스케줄 백업, 하드웨어 스캔, 멀티스테이션 등 다양한 자동화 툴을 제공해 관리의 편의성을 높였고, 중앙집중 관리가 가능한 N티어 아키텍처를 적용, 향후 용량 확장과 시스템 환경 변화에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이미 정부·공공·교육·통신 분야 70여개 사이트에 이 솔루션을 공급한 엔써티는 지난해 9월 신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에 이어 미얀마 전자정부 프로젝트에도 참여해 국내외 시장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다. 백업 SW 시장에서 글로벌 기업과 경쟁을 통해 내년에 100억원의 매출 달성을 목표하고 있다.
◆큐브리드
큐브리드(대표 강태헌 http://www.cubrid.com)는 토종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인 ‘큐브리드’ 솔루션을 출품한다. 지난해 신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의 단독·그룹 서버 3400대에 솔루션을 공급한 큐브리드는 최근 국산 DBMS의 성공을 슬로건을 삼고 제품 로드맵, 서비스 정책, 개발자 확산전략을 발표한 바 있다.
큐브리드는 특히 국내 개발자 확보 40%와 DBMS 카피 점유율 40%를 국산 DBMS 성공의 전제로 정의하고 이 같은 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핵심전략으로 영구적인 라이선스 무료화를 선언해 관심을 끌었다.
또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지난 3월 성능 향상과 리눅스 최적화에 중점을 둔 신제품인 6.4버전을 출시한 데 이어 내년 2월 출시를 목표로 큐브리드 7.0을 개발중이다. 큐브리드 7.0은 대규모 개발자 확산에 초점을 맞춘 제품으로 개발자가 필요로 하는 기능과 대규모 피드백 관리 기능에 초점을 두고 있다. 오는 2008년 2월에는 대용량 인터넷 서비스에 적합한 8.0 제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단계별, 선택형 서비스 모델을 수립, 고객요구에 따른 서비스계약을 수행하고 개발자 확산을 위해 매니아 중심의 개발자 커뮤니티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또 내부 개발 프로세스에 외부 개발자를 흡수해 시장지향적인 제품을 개발한다는 전략이다.
◆파이언인터랙티브
2003년 7월 설립된 파이언인터랙티브(대표 남태영 http://www.pions.net)는 서버·백업 장비와 통합관리 솔루션, 백업 아웃소싱 등 사업분야에 주력하고 있는 벤처기업이다.
파이언인터랙티브는 이번 전시회에 시리얼 통합콘솔 서버인 ‘VTS시리즈’, 원격지 전원관리 솔루션인 ‘VTS-PM’ 그리고 이들 제품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SW ‘VTS매니저’ 등을 출품한다.
VTS 시리즈는 서버·네트워크·공장 자동화 장비 등의 시리얼 콘솔을 통합하는 장비로 TACACS+, RADIUS 등의 인증서버와 연동할 수 있으며 편리하고 쉬운 사용자인터페이스(UI)를 제공한다. 또 텔넷·SSH·HTTPS 등으로 접근할 수 있다.
원격지 전원관리 솔루션 VTS-PM은 시스템에서 장애가 발생하면 원격지나 무인 기지국에서 전원을 제어하는 장비다.
VTS 매니저는 VTS 시리즈나 PM 등을 관리하는 솔루션으로 △통합명령 제공 △X윈도, 원격 데스크톱과 연동 △ 서버별 시스로그(Syslog) 관리 △서버 장애 발생시 e메일이나 문자메시지(SMS) 연동 △포트별·사용자별 그룹화 등 기능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