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1월30일 개최되는 제43회 ‘무역의 날’에는 수출유공자 포상에 환위험관리 부문이 새롭게 만들어진다.
산업자원부는 15일 환율 급등락에 따라 수출중소기업의 환위험관리 지원이 중요해짐에 따라 환위험관리우수유공자부문을 신설하고 여성들의 무역업 참여를 촉진시키기 위해 여성무역인력유공자부문을 신설하는 등 포상부문을 보다 다양화 한다고 15일 밝혔다. 또 개성공단 등 남북간 경제협력 및 교류가 확대됨에 따라 남북경협유공자 포상범위도 확대키로 했다.
산자부는 올해 포상도 예년과 같이 수출을 늘린 업체에 수여하는 수출의 탑과 수출업체 종사자(대표 및 종업원), 특수유공자 및 우수수출지원기관(광역자치단체, 중소기업수출지원센터)에게 수여하는 정부포상으로 구분하여 실시키로 했다.
김승규기자@전자신문, se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