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 소프트웨어, 베스트사이트](14)건강보험심사평가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직원이 OZ X스튜디오를 도입해 새롭게 구축된 포털시스템을 업무에 활용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직원이 OZ X스튜디오를 도입해 새롭게 구축된 포털시스템을 업무에 활용하고 있다.

 국민의 의료 질과 비용의 적정성을 보장하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신언항)에서는 지난 2005년 포털시스템 청구·심사 업무에 포시에스의 X-인터넷 제품인 ‘OZ X스튜디오’를 적용했다.

X-인터넷이란 배포의 편의성을 가진 웹의 장점과 애플리케이션의 기능성 및 유연성을 가진 클라이언트·서버(C/S)의 장점을 고루 갖춘 ‘C/S 방식의 웹’을 말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는 OZ X스튜디오를 도입해 새롭게 구축된 포털시스템을 업무에 활용하고 있다.

기존에 jsp환경으로 개발됐던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포털시스템 업무는 브라우저를 통해 고객에게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때 출력물의 형식과 통계차트, 데이터 활용 등 트랜잭션 처리에 애로를 겪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업무효율성 향상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던 중 포시에스X-인터넷 기반 애플리케이션 개발 도구를 포털 개편사업에 포함했다. 웹과 C/S 환경의 장점을 수용한 새로운 개념인 X-인터넷 기반의 차세대 애플리케이션 개발 솔루션인 OZ X스튜디오는 비즈니스 로직과 프레젠테이션 로직이 분리돼 있다.

이 제품은 편리한 사용자 인터페이스(UI)와 스크립트 수준의 간단한 언어를 제공해 개발의 편의성을 제공함은 물론 전용 브라우저를 통한 손쉬운 접근이 특징이다. 또 신속한 통합 UI 개발 환경으로 개발 생산성과 업무 효율성을 향상하는 효과를 가져왔다.

UI와 보고서를 하나의 프레임에서 개발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OZ X스튜디오는 일관적인 서비스 지원이 가능하다. 화면 조회에서 가져온 데이터를 그대로 보고서 도구에서 활용할 수 있어 이중 트랜잭션을 막을 수 있다. 이 외에도, 신청 서류 입력화면과 이의신청 히스토리와 결과 조회 등 업무 개발 시 코딩량이 현격히 줄어 개발기간을 대폭 단축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관계자는 “기본 웹 화면(HTML)에서는 패러미터 전송방식으로 여러 화면에 걸친 트랜잭션 처리 시 화면 이동 때마다 네트워크 장애가 발생하면 입력했던 데이터를 모두 유실했다”며 “X-인터넷에서는 여러 화면을 탭으로 묶어 기존 웹 개발시보다 개발 생산성이 월등히 높고 네트워크 장애 시에도 데이터를 유실할 염려가 없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각종 분석 통계화면 설계 시 차트, 크로스탭 등 고급 컴포넌트를 활용하여 빠르게 구현할 수 있었다”며 “포털시스템 업무에 개발 효율성과 업무 프로세스를 향상해 내부적으로 만족스러운 반응을 보이고 있어 향후 진행할 시스템의 개발 시에도 GS인증 제품을 우선적으로 검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제품소개- OZ X스튜디오

포시에스(대표 조종민·신수덕)의 OZ X스튜디오는 올해 1월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로부터 GS 품질인증을 획득했다. 2006년 2월 신소프트웨어 상품대상 일반 소프트웨어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돼 품질의 우수성과 기술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이 제품은 기존 C/S 환경의 4GL 툴처럼 UI와 보고서를 손쉽게 개발하기 위한 통합 개발환경(IDE)을 제공하는 X-인터넷 기반의 차세대 애플리케이션 개발 솔루션이다. 효율적이고 최적화된 개발 프로세스와 다양한 GUI 및 기능 제공으로 원하는 UI 및 보고서를 신속하고 용이하게 개발할 수 있다.

또한, 이 제품은 일반 업무프로그램에서 EIS(Executive Information System)와 같은 분석 애플리케이션, 프리젠테이션에 이르기까지 산업 전반에 걸쳐 기업의 다양한 업무 시스템 구축에 개발 프레임워크로 활용되고 있다.

 

김인순기자@전자신문, ins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