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해외근무를 선호하는 구직자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전문업체 잡코리아(대표 김화수 http://www.jobkorea.co.kr)가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구직자들의 이력서 14만6288건을 분석한 결과, 해외근무를 희망하고 있는 구직자의 비율은 15%(2만1987건)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 1.4%포인트 늘어난 수치다.
구직자들이 해외근무를 희망하는 국가로는(복수선택 가능) 일본이 29.9%로 가장 많았으며 중국, 미국, 캐나다가 그 뒤를 이었다.
한편 같은 기간 잡코리아에 등록된 기업의 해외근무 인력채용 공고 건수는 총 2419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2.7%가량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유수련기자@전자신문, penagam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