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퍼넷(대표 이종경)이 공공기관 홈페이지의 개인정보 노출 여부를 진단할 수 있는 개인정보 취약점 분석 도구 ‘레드스캔 2.0’을 출시했다.
레드스캔은 주민등록번호·사업자 번호·은행계좌번호·핸드폰번호·신용카드 등의 개인 정보뿐만 아니라 hwp·doc·ppt·pdf 등 파일까지 검사한다. 엑스퍼넷은 이미 서울시청·통계청·조달청·노동부 등의 공공기관에 레드스캔을 납품했다.
이 회사 이종경 사장은 “다음 버전부터는 개인정보 필터링 기능을 추가해 신규 입력되는 개인 정보에 대한 블로킹 기능까지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인순기자@전자신문, ins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