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SK텔레콤와 손잡고 디지털 사진을 간편하게 감상할 수 있는 디지털액자(모델명:SDP-07)를 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
디지털액자는 7인치 고화질 LCD화면을 통해 사진 이미지는 물론 동영상, 음악 등을 재생할 수 있다.
이 제품은 SK텔레콤 러뷰사이트(http://www.loview.co.kr)와 SK텔레콤 지정 대리점 및 온라인 쇼핑몰 등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러뷰사이트를 통해 인터넷상 이미지를 디지털액자로 바로 전송하는 서비스와 함께 #7777 서비스를 통해 휴대폰 사진을 전송하는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또 러뷰사이트를 통해 날씨, 주식 등 생활정보도 서비스한다.
삼성전자 하윤호 전무는 “해외 유명 포털 사이트와 협의해 해외에서도 조만간 디지털 액자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라며 “디지털 액자는 호텔 등 여러 곳에서 다양한 용도로 활용될 수 있어 시장성은 매우 큰 편”이라고 말했다.
장지영기자@전자신문, jyaj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