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키보청기(대표 심상돈 http://www.starkey.co.kr)는 인공지능 보청기 ‘데스티니’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제품은 주변환경을 조용한 상황, 기계소음, 바람소리, 기타 소음 등 네 가지로 구별해 소음은 제거하고 말소리는 선명하게 들려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첨단 알고리즘과 빠른 데이터 처리로 어음인지능력을 향상시켰다고 스타키 측은 덧붙였다. 또 블루투스 휴대폰과 호환돼 전화기를 귀에 대지 않고 보청기를 통해 통화를 하는 첨단 기능도 내장됐다.
신제품은 귓속형과 귀걸이 형태로 출시됐으며 가격은 모델과 형태에 따라 200만원에서 520만원 선이다.
윤건일기자@전자신문, beny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