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로닉스(대표 박승두 http://www.etronics.co.kr)가 지상파DMB를 수신할 수 있는 내비게이션 단말기 ‘와이드터치(모델명 W-7.0 DMB)’를 출시한다.
7인치 와이드 LCD 대화면에 두께가 22㎜에 불과한 초슬림형 디자인으로 전면에 고광택 하이그로시 코팅 판넬을 사용하고, 후면에는 유선형 조형미를 강조해 고급스러운 느낌을 준다.
전기능 터치스크린 방식으로 기능버튼을 최소화하고, 블루 라이팅 버튼과 고유 캐릭터를 이용해 편이성을 높였다. 특히 여성운전자 및 RV차량 운전자를 고려해 블랙과 화이트 외에 그린, 블루, 핑크 등 다양한 색상이 출시, 개성있는 인테리어를 구성할 수 있다.
최신형 서프 Ⅲ 모듈과 400㎒ 고성능 CPU, 만도맵앤소프트 맵을 채용, 지도 정보가 정확하며 신속하게 검색할 수 있다. 이밖에 30여년 축적된 인켈 AV기술을 적용하여 CD수준의 음질과 선명한 영상을 제공하고, 지상파DMB를 내장해 TV 7개 채널과 오디오 13개 채널의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다.
이트로닉스는 “지난달 선보인 5.6인치 DMB 일체형 내비게이션에 이은 후속작”이라며 “여름 휴가철에 맞춰 적극적인 마케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가격은 DMB 내장 여부(1Gb 기준)에 따라 59만8000원, 47만8000원 이다.
정은아기자@전자신문, eaj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