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임테크놀러지, 코닥 네트워크 스캐너 출시

보임테크놀러지, 코닥 네트워크 스캐너 출시

 PC 없이도 스캔한 문서를 e메일이나 인터넷 공유 폴더로 전송할 수 있는 네트워크 스캐너가 출시됐다.

 보임테크놀러지(대표 임의건 http://www.voimtech.com)는 코닥 네트워크 스캐너 ‘스캔 스테이션 100’을 국내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제품은 문서나 이미지를 스캔한 후 PC를 거치지 않고 네트워크를 통해 e메일로 전송할 수 있고 사용자가 지정해 놓은 폴더로 데이터를 옮길 수 있다. 또 네트워크 프린터나 네트워크 복사기 등에도 전송이 가능하며, 휴대형 USB 드라이브에도 스캔한 데이터를 바로 저장할 수 있다.

 스캔 속도는 컬러 인쇄물은 최고 분당 20장이며 흑백은 분당 25장을 스캔할 수 있다. 또 양면 동시 스캔도 가능하며 모든 기능은 터치 패널을 통해 조작할 수 있다. 가격은 300만원대.

 보임테크놀러지는 코닥 스캐너 국내 총판업체다.

 윤건일기자@전자신문, beny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