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대만 유통사였던 디지셀 엔터테인먼트의 부도로 중단됐던 ‘크레이지 아케이드 베인비(비엔비)’의 대만 서비스가 재개된다.
넥슨은 최근 현지 유력 게임 퍼블리셔인 감마니아 엔터테인먼트와 ‘비엔비’ 서비스를 위한 새로운 계약을 체결, 서비스 재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넥슨과 감마니아는 특히 기존 서비스하던 내용 이외에 새로운 맵과 콘텐츠를 대폭 추가해 인원 제한없이 클로즈베타 테스트를 진행하는 한편 게임의 안정성이 확인되면 곧바로 상용화에 나설 방침이다.
넥슨측은 “그동안 서비스를 중단해 유저들에게 미안한 마음뿐”이라며 “보다 나은 서비스로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성진기자 har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