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EMC(대표 김경진) ‘EMC CX3 울트라스케일’ 시리즈는 서버·스토리지 디스크·디스크 컨트롤러, 디스크 드라이브·내부 버스(BUS) 구조 등 엔드 투 엔드(end-to-end) 환경 전체에서 4 를 지원하는 엔터프라이즈급 스토리지 제품이다. 이 제품은 성능에서 인정을 받으면서 고객 만족 부문 히트상품으로 뽑혔다.
EMC CX3 제품군은 차세대 고속 점대점 패킷 전송 방식을 지원하는 PCI 익스프레스 기술로 ‘울트라 스케일’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가용성과 성능을 보장하는 것이 강점이다. 기존 2 스토리지에 비해 2배 이상 커진 내부 전송 대역폭을 지원해 원격 복제와 백업, 데이터웨어하우스 배치 작업, 스트리밍 서비스를 빠르고 안정적으로 진행해 준다.
이 제품은 모듈러 구조로 365Gb 용량의 엔트리급 ‘CX3-20’부터 239TB를 지원하는 하이엔드급 ‘CX3-80’까지 확장이 가능해 데이터 용량의 증가와 기업 규모의 성장에 따라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 한 시스템에 계층형 스토리지를 구성할 수 있어 효율적인 사용이 가능하며 서로 다른 수준의 스토리지 계층이나 동일한 CX3 시스템에서 2 와 4 드라이브 간에 중단 없이 데이터를 이동할 수 있다. 이 밖에 고객이 직접 제품 설치는 물론이고 구성요소 교체, 관리 및 용량 확장 등의 작업을 간단히 수행할 수 있다.
한국EMC는 연말까지 100개 이상의 고객사 확보를 목표로 하고 판매 협력사인 델코리아·삼성전자 등과 함께 엔터프라이즈 고객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프로모션과 영업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황지혜기자@전자신문, got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