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쳐시스템(대표 김광태)이 이번엔 나노 기술 기업으로 변신을 시도한다.
퓨쳐시스템은 23일 나노기술개발 업체인 디지탈바이오테크놀러지와 주식교환을 결정해 나노 기술 개발 및 제조 판매업을 사업목적에 추가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이달 초 바이오벤처 기업 렉산과 합병이 무산된 후 2번째 시도다. 퓨쳐시스템은 디지탈바이오테크놀러지와 1주당 퓨쳐시스템 15.591374663주를 배정하는 방식으로 주식을 교환했다. 주식 교환에 따라 디지탈바이오테크의놀러지 최대주주인 장준근 사장 등이 보유할 246만 3247주는 1년간, CFAG 제11호기업구조조정조합 보유주식 51만4515주는 1개월간 보호 예수된다.
김인순기자@전자신문, ins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