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나이코리아(대표 강원석 http://www.rinnai.co.kr)는 건조율을 최대 75%까지 높여 처리가 간편해진 음식물 쓰레기 처리기 ‘비움’ 신제품(모델명 RFW-12HD)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제품은 45∼49도 온풍으로 음식물 쓰레기의 수분을 완벽하게 제거해 건조된 쓰레기로 만드는 완전 생건조방식을 사용, 냄새와 세균을 모두 없앴다. 음식물 쓰레기량도 5분의 1로 줄어 4인 가족의 경우 7∼10일에 1회 정도 수거처리하면 된다. 또 공기순환방식을 사용해 본체와 연결된 하수관으로 악취를 직접 배출시키고, 도어 개폐를 감지해 쓰레기 냄새가 새나가는 것도 방지했다. 배기관 내부에 방충망과 역류 방지기를 설치해 청결성도 높였다.
전기 소요량은 95W 전등과 비슷한 수준으로 유지비도 거의 들지 않아 경제적이며, 소음도 36.5dB 정도로 씽크대에 내장하면 거의 들리지 않는다.
고급스러운 메탈 실버와 핑크 색상 2종이 있으며, 미러 타입 LED 디스플레이가 있어 쓰레기 처리 진행 상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가격은 43만원이다.
린나이코리아 김범석 팀장은 “쓰레기 분리 배출을 실시한 후 틈새시장으로 음식물 쓰레기 처리기가 주목을 받고 있다”며 “특히 ‘비움’은 음식물 쓰레기 처리기 시장에서 브랜드 파워 1위를 기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정은아기자@전자신문, eaj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