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는 산업계의 자발적인 온실가스 배출 감축을 촉진하기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온실가스 배출 감축사업 등록·관리제도를 시행한 이후 처음으로 6개 업체의 감축사업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사업을 승인 받은 업체는 한국서부발전, 금호석유화학, LG화학, 한국중부발전, 한국남부발전, S-오일 등이다.
산자부 김현철 에너지환경팀장은 “6개 업체의 감축사업을 통해 매년 20만이산화탄소톤의 온실가스 감축이 예상된다”며 “이는 우리나라 온실가스 배출량 5억8220만이산화탄소톤(2003년 기준)의 0.03%에 해당된다”고 설명했다.
김승규기자@전자신문, se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