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드밴텍테크놀로지스(대표 최영준 http://www.advantech.co.kr)는 인텔 모바일 마이크로프로세서를 내장한 휴대 단말기용 초소형 CPU모듈을 상용화했다고 밝혔다.
소형 CPU모듈은 개인용 컴퓨터의 마더보드와 같이 휴대단말기의 성능과 기능을 좌우하는 핵심부품으로 윈도CE 운용체계와 부품을 탑재하면 소비자의 수요에 맞춘 다양한 PMP, PDA 등의 단기간 개발, 생산이 가능하다.
개발된 제품은 특히 가로 6㎝, 세로 3㎝ 크기로 국내서 개발된 소형 CPU모듈로는 가장 작은 크기다.
회사측은 내달 10일부터 5일간 운용체계 탑재 등 신제품 개발에 대한 엔지어 양성교육을 시작할 계획이다.
백승철 임베디드솔루션 그룹 기술지원팀장은 “소형 CPU모듈에 윈도 CE를 탑재할 경우, 단말기 개발 업체는 외관 디자인과 소프트웨어 개발만 하면 되기 때문에 3∼6개월이면 휴대형 PMP와 같은 소형 모바일 제품을 개발할 수 있다”며 “검증된 하드웨어를 사용하기 때문에 제품 개발 과정의 시행착오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김용석기자@전자신문, ys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