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서포트(대표 서형수 http://www.rsupport.co.kr)는 29일 PDA용 웹 방식 원격제어 솔루션 ‘리모트뷰 모바일’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리모트뷰 모바일을 이용하면 PDA로 PC를 제어해 전자결재는 물론 한글 등 기존의 PDA에서 구동하지 못하는 각종 SW를 PC에서 구동시켜 불러올 수 있다.
이 제품은 데이터를 암호화해 보안성을 높였으며 PDA를 이용해 PC 프로그램을 실행하고 프로세서 제어, 리부팅과 컴퓨터 끄기 등 PC에 있는 거의 모든 기능을 제어할 수 있다. 특히, 알서포트의 VRVD(Virtual Remote Video Drive)엔진을 적용해 다이렉트(Direct)X기반의 게임이나 동영상 플레이도 PDA로 무리 없이 실행할 수 있다.
리모트뷰 모바일은 56K이하의 네트워크에서도 사용할 수 있으며 인터넷 공유기와 방화벽, 가상사설망(VPN) 등 어떠한 네트워크 장비도 지원한다. 현재 지원하는 PDA의 플랫폼은 윈도 모바일 2003/2003 SE, 포켓PC 2002이며 향후 시장의 요구에 따라 플랫폼을 확대할 예정이다.
서형수 알서포트 사장은 “이번 솔루션 개발로 기존 원격제어 서비스가 PC기반에서 이동형 단말기로 확대 적용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와이브로 상용 서비스 시작과 유비쿼터스의 진입에 있어 기존 PC기반의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어 모바일기기의 활용성을 높였다”고 말했다.
김인순기자@전자신문, insoon@
사진/리모트뷰 모바일을 이용해 PC를 제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