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메인·호스팅 전문업체 오늘과내일(대표 이인우 http://www.tt.co.kr)은 서초 인터넷데이터센터(IDC) 기존 회선에 7Gbps를 추가해 총 15Gbps의 고용량 네트워크 트래픽을 개통하고 서버호스팅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29일 밝혔다.
기존 IDC의 공간을 임대해 호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버추얼IDC의 경우 1∼2Gbps의 속도가 일반적이지만 오늘과내일은 이번에 15Gbps를 개통하면서 경쟁사와의 차별성을 부각시킨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오늘과내일은 두개의 네트워크 회선을 엮어 두 회선 중 하나에 장애가 발생해도 네트워크가 원활하게 작동할 수 있는 ‘포트 채널링’ 서비스도 선보였다.
박지훈 오늘과내일 네트워크사업본부장은 “서버호스팅 고객의 꾸준한 증가와 판도라TV와 같이 고용량 트래픽이 필요한 콘텐츠 사이트가 늘어나면서 회선을 증설하게 됐다”며 “고객에게 더욱 안정적이고 빠른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민수기자@전자신문, mim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