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만화정보센터, 방학 맞은 청소년 대상 만화교실 열어

‘만화타임머신 타고 신나는 방학 보내기’

부천만화정보센터(이사장 이두호 http://www.cartooncity.co.kr)는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에게 학습과 재미를 동시에 주는 ‘청소년 대상 만화교실’을 개최한다.

초등학생 대상의 ‘한국만화박물관 여름방학학교’는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만화수업과 1박 2일의 만화캠프 등으로 진행된다. 이중 저학년 프로그램은 ‘만화로 만든 집’을 주제로 만화에 대한 친근감을 높이고 만화의 기초를 직접 체험하도록 구성했으며 고학년 프로그램은 ‘너와 나 그리고 우리’를 주제로 캐릭터 설정, 협동작품 만들기 등으로 꾸며진다. 또 학습만화 붐과 함께 학부모의 만화에 대한 관심을 높일 ‘무료학부모워크숍’도 진행한다.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만화의 기초를 다지는 ‘신나는 만화교실’은 어린이 초급, 중급, 중고생 별 눈높이에 맞는 이론을 바탕으로 만화작법을 익히는 열흘간의 교육 프로그램이다. 다음달 2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되는 이 강좌는 ‘미니 만화책 만들기’, ‘친구 얼굴에 페이스페인팅 해주기’, ‘플립북 만들기’, ‘소품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실습을 제공한다. 부대체험행사로 제9회 부천국제만화축제 견학 시간이 마련되며 참가자의 작품은 책으로 제작한다.

정진영기자@전자신문, jych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