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과 델인터내셔널이 소폭의 조직 변경을 단행했다.
한국IBM은 기존 두 서비스 조직인 비즈니스컨설팅서비스(BCS)와 인포메이션테크놀로지서비스(ITS)를 각각 글로벌비즈니스서비스(GBS)와 글로벌테크놀로지서비스(GTS)로 변경했다.
GBS는 기존에 제공하던 비즈니스 컨설팅 서비스 외에 애플리케이션 운영 관리 아웃소싱 사업 등을 추가로 제공하는 등 서비스를 보다 확대, 제공한다. GTS는 IT 아웃소싱 서비스·통합 테크놀로지 서비스 오퍼링 등 인프라 서비스를 중점 제공한다.
델인터내셔널(델코리아)도 개인 및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홈앤스몰비즈니스(HSB) 사업부문을 아태 지역으로 통합 운영하는 등 소폭의 조직 변경을 단행했다. 이같은 조치는 중형급 기업 고객 서비스 및 마케팅에 집중하기 위한 것이다.
델코리아 측은 “개인 대상 사업은 글로벌 통합 관리하고, 기업 비즈니스는 각 국가별 특성을 반영해 독립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류현정기자@전자신문, dreams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