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오키시스템즈(대표 하야시 히로시)가 싱글패스 방식 컬러레이저 프린터 ‘C5000 시리즈 4개 모델·사진을 출시하고 기업용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
이번에 선보인 C5000 시리즈는 디자인을 개선했으며 기존 디지털 LED 기술에 LED 빛 세기를 조절하는 기능을 지원하는 ‘프로Q 2400’ 멀티 레벨 기술로 좀 더 풍부한 색 구현과 세부 묘사가 가능하다.
‘포토 인핸스(Photo Enhance)’ 기능으로 사무 용지 위에 실제 사진과 같은 세밀한 표현까지 구현할 수 있다.
이들 제품은 컬러 인쇄를 지원하는 네트워크 관리 장치 ‘인 박스’ 소프트웨어를 탑재해 장당 출력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다. 이날 출시한 4개 모델 가운데 C5600n· C5700n은 분당 최대 컬러 20매· 흑백 32매 출력 속도와 첫 장 출력에 걸리는 시간도 컬러 11초· 흑백 8초 수준이다.
이 회사 하야시 히로시 사장은 “이번 C5000 시리즈는 멀티 레벨 기술로 기존 컬러 레이저 제품 보다 더 정교하고 풍부한 색을 표현할 수 있다” 라며 “C5000 시리즈로 기업용 컬러 레이저 시장을 주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병준기자@전자신문, bjk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