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실리카한국지사(대표 연명흠)는 국내 DMB 칩 전문업체인 피앤피네트워크테크놀로지스(대표 김용훈)와 ‘다이아몬드 스탠더드 프로세서 코어·사진’ 2종에 대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피앤피네트워크는 DMB 칩의 오디오 프로세싱 및 칩 설계의 제어 프로세서에 텐실리카의 코어인 ‘다이아몬드 스탠더드 330HiFi’와 다이아몬드 스탠더드 ‘212GP’를 이용하게 됐다.
피앤피네트워크의 오영욱 이사는 “소비전략을 줄이는 것이 DMB칩 개발의 핵심 요소로 떠올랐다”며 “다이아몬드 330HiFi와 다이아몬드 212GP를 활용해 칩을 설계하면 소비전력을 줄일 수 있어 텐실리카 제품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텐실리카의 마케팅 담당 부사장인 스티브 로디 부사장은 “피앤피네트워크는 DMB 칩 시장에서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는 업체로, 한국과 중국에서 많은 성공 사례를 갖고 있다”며 “피앤피네트워크가 다른 코어와 비교해 텐실리카의 코어를 채택한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문보경기자@전자신문, okm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