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토넷(대표 주영섭 http://www.hyundaiautonet.com)은 음이온을 발생하고 어디서든 무선으로 각종 운전정보가 자동 업데이트되는 GPS 단말기 ‘HSG-700’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제품은 한국원적외선응용평가원의 실험 결과 1cc당 65만개의 음이온을 방출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산림(500∼3000개/cc), 폭포(5000∼5만개/cc) 주변에서 발생하는 음이온보다 훨씬 많은 양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와 반면 오존은 한국기계연구원의 실험에서 국내 허용치(0.05ppm)보다 크게 낮은 0.001ppm만을 발생시킨다고 현대오토넷은 밝혔다. 또 고정식 무인 카메라, 급커브, 터널, 사고 다발지역 등 6만5000건에 달하는 안전운전 정보가 내장됐으며 각종 운전 정보들은 PC와 연결하지 않아도 무선 통신을 이용해 매월 자동 업데이트된다.
회사 측은 “무선 호출망을 이용하기 때문에 구입 후 최초 1회 폰터스 홈페이지에서 파일을 다운로드 받아 개통하면 별도의 번거로운 다운로드 작업 없이 각종 운전 정보들을 1년간 무상으로 업데이트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HSG-700의 소비자 가격은 16만9000원이며 오는 8월 25일까지 구형 GPS 단말기를 반납할 경우, 3만원을 보상해주는 특판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윤건일기자@전자신문, benyun@